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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39

강릉 안목 브런치 롱브레드 슈림프 로제 파스타, 파니니 일요일 아침에 브런치를 먹으러 방문한 강릉 안목 롱브레드. 강릉에는 브런치 가게가 많지 않다. 롱브레드는 8시에 오픈하기도 하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서 가끔 찾는 곳이다. 음식도 다른 곳보다 빨리 나오는 느낌이다. 외지에서 온 분들은 2층을 주로 이용하는데, 우리는 매번 1층 요자리에 앉는다. 슈림프 로제 파스타와 파니니를 맛있게 먹고 커피를 마시러 시내로 이동했다. 2022. 11. 28.
영월 녹전 중화반점 소갈비짬뽕 영월 태화산 등산을 마치고 약 40분을 이동해서 방문한 중화반점. 소갈비짬뽕이 유명하다고 하여 지친 몸을 이끌고 방문했다. 소문을 듣지 못했다면 그냥 지나칠 것 같은 외관이다. 그러나 짬뽕 맛은 정말 대박이었다. 13시경에 방문했는데 탕수육은 아쉽게도 조리가 안된다고 하셔서 소갈비짬뽕과 군만두, 물만두를 주문했다. 일요일은 휴무고 15시에 영업을 종료하신다고 한다. 갈비가 연해서 뼈 분리도 쉬웠고, 해물과 고기 맛이 잘 어우러진 진짜 맛있는 짬뽕이었다. 물만두도 맛있었다. 영월은 강릉에서 너무 멀어서 자주 방문하진 못하겠지만 영월에 갈 일이 있으면 꼭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이다. 2022. 11. 21.
강릉 유천택지 이자카야 카이산 모둠 사시미, 생굴회, 굴튀김, 하쿠시카 쥰마이긴죠, Terroir & Vignobles Chardonnay, 얼그레이 하이볼 와이프랑 공복에 헬스장에 다녀오는 길에 출출해서 가볍게 한 잔 하기로 하고 오랜만에 방문한 이자카야 카이산. 결론적으로 가볍게 한 잔 하지 못하고 엄청 달려버렸다 ㄷㄷㄷ 지갑은 텅, 머리는 띵~ 우선 모둠 사시미에 사케를 한 병 주문했다. 모둠 사시미는 광어, 참돔, 방어 구성되어 있었다. 방어는 뱃살 부분으로 주셔서 너무 좋았다. 가격은 3만원 중반. 사케는 하쿠시카 쥰마이긴죠. 가격은 2만원 후반. 매번 간바레 오또상이나 마루만 마시다가 처음 마셔봤는데 괜찮았다. 사시미가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 치우고 추가 주문한 생굴회. 굴 상태도 엄청 신선했고 레몬즙을 뿌려 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생굴회랑 세트로 주문한 굴튀김. 굴도 신선한데 그걸 튀겼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었다. 전체 안주샷 항공 모드로도.. 2022. 11. 16.
강릉 중앙시장 왕족발(황기족발) 요즘 중앙시장 음식에 빠져있다. 그동안 주로 대형마트를 이용했기에 중앙시장에 갈 일도 없었고, 대표적인 음식으로 닭강정만 파는 줄 알았는데 숨은 맛집들이 엄청 많다. 지난주에는 대왕통닭이라는 곳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사 먹었었는데, 겉바속촉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주문하자마자 생닭을 토막 내서 튀겨주셔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맛도 더 있는 것 같았다 ㅎㅎ 어제는 족발이 땡겨서 중앙시장에서 유명한 왕족발집을 찾았다. 특대 사이즈가 2만 5천원이다 ㄷㄷㄷ 보통 배달해먹으면 3, 4만원은 기본인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 대신 야채나 막국수 서비스 같은 건 없고, 족발에 새우젓, 쌈장만 주신다. 스끼다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다. 양이 엄청나게 많고 황기족발이라서 그런지 맛도 ..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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