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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강릉 대관령박물관-제왕산 정상(840m)-반정-대관령 옛길-원점회귀

by 주경야독 스티븐 2022.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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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박물관(주차장)-제왕산 정상(840m)-반정-대관령 옛길-원점회귀 (총 18.13km, 소요시간 6시간 10분)

블랙야크 명산100 프로그램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강릉시 성산면에 위치한 제왕산에 다녀왔다.

주차는 대관령박물관 뒤편에 위치한 곳에 무료로 가능하다. 보시다시피 주차장이 엄청나게 넓다. 버스도 주차 가능하다.

주차장 뒷편에 들머리가 있다.

조금 올라가다보면 반정으로 갈 수 있는 이정표가 있는데, 이 길은 내려올 때 이용하기로 하고 우측으로 향했다.

포장된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갔다.

치유의 숲 방향으로 가지 말고 쭉 직진해야 한다.

주막터까지 1.3km

주막터에 도착하기 전에 제왕산으로 빠지게 된다.

제왕산 가기 전 마지막 쉼터라고 적혀 있긴 하지만 올라가다보면 벤치가 있었다.

오르다 보면 임도가 나오는데, 1.6km 남았다고 한다.

빨딱 고개를 넘어 제왕산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석 뒷면도 촬영

제왕산에서 대관령으로 향하는 길에 영동고속도로가 보였다.

제왕산에서 내려와 임도를 약 2km 걸어야 대관령에 다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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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지겨운 임도를 걸어 능경봉 입구에 도착해서 컵라면을 먹었다.

영동고속도로 준공비 옆 샛길로 내려오면 대관령 정상석이 보인다.

국도를 걸어서 반정으로 내려올 수도 있었지만 지겨울 것 같아 선자령 가는 방향으로 내려오기로 했다.

선자령으로 올라가다 보면 반정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온다.

반정까지 1km

다 내려와서 국도를 건너면 반정이다.

저 계단으로 내려오게 된다.

대관령박물관까지는 6.04km

단풍이 절정이었다.

부지런히 내려오다보니 어느덧 1.2km 남았다.

제왕산만 왕복했으면 큰 무리는 아니었을 텐데 생각보다 너무 오버해서 다녀왔다. 그래도 얼마 전 대청봉을 다녀와서 무사히 다녀올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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