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연곡면 솔빛아래펜션

노추산 모정탑길 캠핑장에서 고기 굽는 냄새를 맡고 급 예약한 연곡면에 위치한 솔빛아래펜션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일요일에 방문을 해서 조금 저렴하게 예약을 했다. 아쉬웠던 점은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해서 일찍 체크아웃을 해야 했다는 점이다...

독채 펜션이고, 우리는 든해솔 방이 묵었다.

앉아 보지는 않았지만 객실 앞에 그네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은 넓다 못해 광활했다. 주차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았다.

복층 구조로 된 펜션이다. 침실은 2층에 위치해있다.

입구가 상당이 운치있다.

이 펜션을 예약한 이유가 개별바베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테라스에 개별바베큐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다른 손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더블침대 2개가 붙어 있어서 엄청 편하게 잘 수 있었다. 2층에 TV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여름에는 야외에서 물을 받아서 몸을 담글 수도 있다. 여름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넓은 침대가 마련되어 있다.

커튼을 치면 옆집 손님과 독립된 공간 마련이 가능하다.

화장실도 깨끗했고 물도 잘 나왔다.

오후 3시에 체크인을 해서 4시에 불을 피워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해가 지면 고기가 익는 것이 잘 안보이기 때문이다.

화력도 적당하고 해도 지지 않아서 준비해 간 삼겹살과 목살을 맛있게 구워 먹었다.

객실마다 커다란 소나무가 있어서 그늘 역할을 해준다.

급 결정한 펜션 방문이었는데 정말 맛있게 먹고 푹 쉬다가 돌아왔다. 그리고 강릉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연곡면에 위치해서 여행 온 기분도 들었다. 펜션에서 고기 구워 먹는 건 정말 최고의 힐링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