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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홈트앱, 운동앱 프리레틱스(Freeletics) 리뷰

by 주경야독 스티븐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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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초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덩달아 살도 많이 쪘다.(원래 뚱보지만 뚱뚱보가 되어 간다.) 물론 다이어트에는 식단이 90%라고들 하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면 조금이나마 빠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해봤다.

우연히 프리레틱스 운동법을 접하게 되었고, 앱으로도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로 구글플레이에서 다운을 받아 회원가입을 하고,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니 뭔가 그럴듯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줄 것 같았다. 30% 할인하여 3개월에 28,700원이란다. 솔직히 술 마실 때 돈 3만원은 안 아끼는데 휴대폰 결제를 하자니 순간 망설여졌으나, 날리면 말자는 심정으로 결제버튼을 눌렀다.

결제를 완료하니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었고, 이번주는 3회 운동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짜보았다.

어제 처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첫 프로그램은 컨디셔닝이었다. 약 50분 동안 땀 뻘뻘 흘리며 운동을 했다.

웜업부터 인터벌, 쿨다운까지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었고, 별도로 스트레칭은 안하고 바로 시작을 해도 되서 좋았다. 생각보다 운동 강도가 높아서 놀랐고도 만족스러웠다.

오늘은 쉬는날이고, 내일 또 컨디셔닝을 하게 되는데, 미리보기를 하니 운동 프로그램이 다르다. 어제와 똑같은 운동이었다면 질렸을텐데 역시 유료 어플이라 그런지 뭔가 다르다. (막 내일이 빨리 왔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오늘 술자리가 있네 ^^;;)

내일 프로그램은 웜업, 인터벌, 쿨다운으로 구성되는데 뭔가 빡센 일요일 프로그램을 위해 마지막으로 쉬어가는 느낌이 들어서 쎄하다.

참고로 'Adapt session' 버튼을 누르면 기구를 이용할 건지, 맨몸으로 운동할 건지, 장소는 좁은지, 조용하게 운동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설정을 할 수 있고, 그것에 적합한 운동을 제안해준다.

아무튼 새해에는 뚱뚱보를 탈출하는게 목표다. 3개월이 지나서 효과가 있으면 꾸준히 결제를 해서 이용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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