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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쿠킹7

말차 초코 파운드케이크 만들기 어제 저녁에는 말차 초코 파운드케이크를 만들어 보았다. 레시피를 찾아보니 별도의 반죽 숙성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서 해볼 만한 것 같아 도전했다. 말차 초코 파운드케이크 레시피 박력분 200g, 버터 150g, 설탕 100g, 소금 2g, 베이킹파우더 2g, 우유 40g, 녹차가루 15g, 계란 3개 먼저 버터와 계란을 실온에 30분~1시간 정도 내놓는다. 버터가 어느 정도 녹았으면 거품기로 잘 풀어줘서 크림 형태로 만든다. 전동 거품기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없어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버터가 생각보다 잘 안 풀어지니 전자레인지에 잠깐 데우는 방법도 있을 것 같다. (지나고 깨달음) 버터가 크림화 되면 설탕을 넣고 섞어준다. 그리고 계란을 몇 번에 나누어 넣어주고 잘 섞어준다. shake it shak.. 2021. 9. 18.
소시지빵 만들기 올봄 와이프와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샐러드 식단을 하면서 건강빵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여기까지 와버렸다 ㄷㄷ 난 확실히 요리보다는 베이킹 체질이다. 베이킹은 정량만 준수하면 실패할 확률이 낮고 반죽 숙성 시간도 중간중간에 필요해서 요리처럼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할 수 있다. 그동안은 치아바타를 주로 만들었고 옥수수/레몬 스콘을 한 번 만들었었다. 유기농 국산 밀가루, 동물복지 유정란 등을 사용하니 아무래도 사 먹는 것보다는 건강한 것 같다. 건강한 돼지가 되겠지. 어제는 와이프가 혹시 소시지빵도 만들 수 있냐고 물어봐서 유튜브를 찾아보니 쌉가능하겠는데? 큰 소리를 뻥뻥 치니 얼른 동네 마트에 가서 소시지랑 필요한 재료들을 사 오는 것이 아닌가 ㄷㄷ 우선 소시지빵에 필요한 재료는 아래와 같다. ※ 소시지빵 만.. 2021. 9. 17.
미역국과 야채볶음밥 만들기 와이프가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지난 6월 얀센 맞았을 때 이틀 동안 엄청 고생을 한 기억이 있어서 와이프도 앓을까 걱정이 되어 비루한 요리 솜씨지만 내가 밥을 해주기로 했다. 미역국은 몇 번 끓여봐서 자신이 있었고 볶음밥은 처음 해봤는데 워낙 블로그나 유튜브에 레시피가 잘 올라와 있어서 그냥 따라 하기만 해도 된다. 부족한 음식이지만 맛있게 먹어주고 따봉까지 외쳐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대학다닐 때 한 5년간 자취를 하면서도 라면 외에는 제대로 요리를 해본 기억이 없다. 솔직히 요리를 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혼자 먹고 남은 음식물 처리도 귀찮았다. 결혼해서도 요리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와이프가 요리를 곧 잘해서 난 주로 설거지만 담당을 했다. 그러다가 와이프 생일 때 미역.. 2021.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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