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보조배터리 셀스타 SF100 (10,500mAh)

현재 쓰고 있는 차량 보조배터리인 아이나비 BAB-100 (9,900mAh)가 4년이 넘어 5년째에 접어드니 거의 기능을 하지 못하여 새로운 보조배터리를 구매했다. 사실 진작에 바꿨어야 했는데 금액이 비싸기도 하고, 번거롭기도 해서 미루고 미루어뒀는데 최근 문쾅사건을 겪으니 보조배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구입을 했다.

원래 아이나비 모델을 쓰고 있었기에 BAB-115 (10,200mAh)를 구매해서 배선은 그대로 두고 배터리 본체만 바꿔 낄 생각이었다. 그런데 마침 재고가 없었고, 판매자께서 BAB-100과 BAB-115는 배선 호환이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셨다. 만약에 재고가 있었다면 큰일날 뻔했다. 판매자께서 대체품으로 셀스타 SF100을 권해주셔서 진행하기로 했다. 아직 물건만 받은 상태고, 기존 제품 탈거 및 새로운 보조배터리 설치는 다음주에 할 예정이다.

포장박스는 위와 같다.

파란색 셀스타 SF100이다. 마치 갤럭시북을 연상케 한다.

배터리 밑에 배선과 설명서, 벨크로 테이프 등이 들어있다.

배터리 용량이 10,500mAh다. 기존꺼(9,900mAh)보다 용량이 크니 좀 더 오랜 시간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전원을 켜보니 어느 정도는 충전이 되어 있는 것 같다. 잔여 배터리양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도 있으면 좋겠지만 베스트는 오랜 시간 블랙박스를 작동하도록 해주기만 하면 된다.

문콕까지는 애교로 봐주겠지만 이번 문쾅은 정말 화가 많이 났다. 찍힘은 물론이고 움푹 패일 정도였으니 얼마나 문을 세게 열었다는 것인가... 나도 차량 문을 열 때 항상 조심하는 습관을 가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