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집 코파, 스페니쉬 초리조

아는 분께서 소금집 허니베이컨 소시지를 나눔해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다른 제품 라인도 있는 것 같아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다양한 햄 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모든 종류의 햄을 맛보고 싶었지만 예산의 제약으로 코파, 스페니쉬 초리조, 초리조 소시지, 로모 엠부차도를 구입해봤다.

초리조 소시지, 로모 엠부차도는 사진을 찍지 못했다;

로모 엠부차도는 돼지고기 등심으로 만든 햄이고, 코파는 목심으로 만든 햄인데, 코파가 좀 덜 느끼하고 담백해서 내 입맛에는 더 맞았다.

스페니쉬 초리조는 평소에 맛보았던 초리조와 비슷한 맛이었다. 맨날 썰어져 있는 것만 먹어봤지 저렇게 통째로 있는 건 처음 봐서 신기했다.

와인 안주로 곁들이기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