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교동택지 숙성회 맛집 오롯 1인 숙성회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심심해서 배민 리뷰를 보다 금요일 저녁이기도 하고 도저히 못 참겠어서 주문한 오롯 1인 숙성회다. 

어제는 여수 대삼치, 연어(뱃살, 등살), 광어(엔가와 포함), 참돔, 단새우로 구성되었다.

1인 숙성회는 랜덤 구성이라 배달 기다리면서 오늘은 어떤 구성일지 상상하는 것도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여수 대삼치가 많길 기대했으나 어제는 연어가 제일 많았다. 그래도 비린내 하나 안 나고 숙성도 잘 되어서 순식간에 해치웠다. 내가 생각하는 강릉 1타 숙성회집이다. 어제는 특별하게 새우도 2마리 넣어주셨는데 정말 달달했다.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은데 주변에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서 가질 못하고 있다 ㅠㅠ

안주빨을 세우는 바람에 소주는 반 병 밖에 마시지 못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