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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강릉 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커버정) 콜롬비아 후일라 엘 디비소

by 주경야독 스티븐 2022.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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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커피내리는 버스정류장에 들러 콜롬비아 후일라 엘 디비소와 탄자니아 음라마 AA 내추럴을 구매했다. 탄자니아 음라마 AA 내추럴은 별도로 포스팅을 하기로 한다. 

커버정은 참 신기하게도 갈 때마다 새로운 원두가 반겨줘서 구매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번에도 역시나 처음 보는 원두가 두 가지나 있어서 냉큼 집어왔다.

콜롬비아 후일라 엘 디비소는 커런트, 무화과, 바닐라, 슈가케인 향이 난다고 한다. 얼마나 내공을 쌓아야 노트에 적힌 향들을 모두 느낄 수 있을까나...

산미가 강하지는 않았고, 특유의 숙성된 향도 없었으며 밸런스가 엄청 좋은 최근에 접한 원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원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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